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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리학과 connector로서 정체성
    버킷리스트 궁리궁리 2018. 4. 21. 11:24

    지난 몇주는 무척 바빴다. 2가지 공부를 한꺼번에 했기 때문이다. 바로 명리학과 self-love.

     

    명리학에 관심을 가지게 된건 춥디추운 작년 겨울부터다. 고미숙 선생님의 차이나는 클라스 강의와 나의 운명사용설명서 책을 읽고서 내 사주를 스스로 풀고 싶었다. 마침 대중화된 강헌 선생님의 명리 책 2권을 읽고 팟캐스트를 들으며 독학했다. 우연히 명리공부하는 친구들을 만날 기회가 있었다. 이 친구들이 내 사주를 더 넓게 풀어주었다.

     

    내 일간은 기토, 일주는 기사일주이다. 년주와 월주에 수가 3개로 재성이 3개이다. 재성이 많은 사람은 넓고 얕게 사람들을 많이 안다. 단, 내 초반운에 물의 기운이 들어와 가뜩이나 물의 기운이 많은 내 원국이 홍수가 되고, 작은 밭인 나는 휩쓸려 갔다. 20대에 치명적으로 사해충이 왔다. 사해충은 남들은 모르는 정신적인 방황을 이야기한다. 명리를 알고 대운을 이해하니 말도 못하겠고 눈물만 계속 났었던 내 10대와 20대가 이해되었다.

     

    다행인건 앞으로 올 대운. 29세이후 금기운이 들어와서 자갈이 되서 수기운을 막아주고, 말년을 뜻하는 시지에 묘목 정관이 있으니 명예와 명성을 드높일 가능성이 있다. 시지에 있는 편인과 시주의 신살 문창귀인은 새로운 시야와 호기심으로 세상을 보고 계속 글을 쓰는 힘을 예고한다. 이제야 긴 어둠에서 서서히 빠져나가고 있는듯 하다.

     

    하지만, 아직도 만족하면 안된다. 앞으로 8년정도는 내 자신을 더 다듬어야 한다. 기사일주는 지도자와 리더로서 소질이 있다. 하지만, 현실적인 실력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내 자신에서 조급하게 굴지 말고 차분히 실력을 쌓아나가야겠다.

     

     

    두번째 배운것은 self-love. self-love 첫번째 시간에 자신을 사랑해서 무엇을 하고 싶은가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나는 이제까지 하면서 기뻤던 writer와 counsellor를 쓰면서 이 둘을 통해 이 단어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connector를 하고 싶다고 했다. 나도 사람들과 단절될때가 있었고, 현대 사회를 보면 가족안에서, 직장안에서, 학교안에서 많이들 단절되어 산다. 이것을 연결하는 일을 하고 싶다했다.

     

    다음날, self-love 선생님이 다음 링크를 보내줬다. 실제로 connector라는 사람들이 있다고.

     

    https://www.huffingtonpost.com/entry/10-life-changing-tips-fro_b_183163

     

    이 페이지를 읽어보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나온다.

     

    "The definition of Connector is someone “with an extraordinary knack of (sic) making friends and acquaintances.”

     

    connecor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친구나 지인을 사귀는데 탁월한 재능을 가진 사람이다.

     

     

    수용과 중재의 토의 성분을 가져서 그런지 나는 사람들과 쉽게 친해진다. 사람들이 말하는 나의 장점은 여러사람이 있으면 어색하지 않게 해주고, 끝까지 말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상담가로 활동하는것이 좋다.

     

     

    Connectors are an elite group of people so expert in cultivating connections that they are the reason the rest of us are connected, too

     

    connector들은 관계를 풍요럽게 하는 엘리트 그룹으로 우리들 나머지도 연결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넓고 다양한 인맥을 가진 나는 공집합을 찾은 사람끼리 연결을 잘한다. 실제로 이런 부류 사람이 있고, 요새 필요한 엘리트 그룹이라 하니 자랑스러웠다. 하지만, 정체하고 머무르면 안된다. 내 경험상 내 자신을 업그레이드 할수록 만나는 사람들의 질도 올라간다. 남에게 신뢰를 주려면 나도 채워져 있어야한다. 그것이 내가 자기개발을 계속 해야하는 이유이다.

     

     

     

     

    self-love시간에 만든 자기사랑 확언 앨범. 자기개발의 길에 고난은 필수이다. 그때마다 우주가 나를 공조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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