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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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계획과 자아의식에니어그램 컬럼 2016. 12. 31. 14:16
오늘은 2016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새 달력을 펴놓고 휴일과 생일을 체크하고 내년에 이루고 싶은 계획을 세워봅니다. 누가 만들었는지 몰라도 년이란 개념은 기발합니다. 365일마다 인생을 새롭게 시작할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습니다. 새해가 되면 다이어리가 사고 싶어진다. 새 다이어리에 새해계획을 세우면 뭔가 잘될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다. 하지만, 실천율은?! 새해계획 세우는데도 내 성격이 들어가겠지요? 성격은 어디에나 나와 함께 있으니까요. 오늘은 세상을 어떻게 보는지 결정하는 자아의식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내가 세상을 보는 방식대로 새해계획을 세울테니까요. 자아의식은 내가 내자신과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입니다. 객관적이 아니라 성격으로 바라본 현실이라 현실을 착각할수도 있습니다. 무의식 영역에 있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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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에 대해서버킷리스트 실행보고 2016. 12. 18. 16:46
분노의 계절이다. 요즘 사람들은 분노를 참다 못이겨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온다. 가만히 있다간 분노로 화병이라도 걸릴 것 같아서다. 우리나라에서 발원된 병, 화병. 분노를 제대로 풀지 못해 생긴 병이다. 우리나라의 많은 여성들이 이 병에 시달렸다. 육체적 정신적인 증상까지 동반한 화병에 무엇이 약일까? 에니어그램상으로 분노는 장형의 이슈이다. 모든 유형이 분노가 발생하지만, 장형들이 특히 분노에 민감하다. 분노는 현실에 생긴 일에 저항하는 힘이다. 장형들은 현실적이라 현재 생긴 일을 잘 처리하지만, 심하게 분노가 나면 현실에 저항하느라 현재를 놓치기도 한다. 각 유형별로 화가 나면 나오는 행동들이다. 8유형 : 겉으로 분노를 드러낸다. 누구나 알 수 있을정도로 화를 표현하다. 어린 8유형들은 때로는 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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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여행]우산과 초콜릿 쇼핑버킷리스트 실행보고 2016. 12. 5. 02:05
회의를 마치고 지하철을 탔다. 런던에서 꼭 가야할 명소로 꼽힌 1820년에 만들어진 우산가게에 가기 위해서였다. 런던하면 섬나라답게 제주도처럼 바람이 불고 비가 오고 날씨가 수시로 바뀌었다. 그래서인지 런던 신사의 필수품이던 우산은 이곳이 발달할 수 밖에 없을것이다. 지하철을 타고 걷던 런던거리에서 한글도 보고 쉑쉑버거 가게도 봤다. 그리고 드디어..!! 인터넷에서 보던 우산가게. 건물도 독특하게 생겼다. 안에 들어가니 한켠에 동양인들이 우산을 고르고 있었다. 스고이를 외치는걸 보니 일본사람인가보다. 무척 현대적인 우산을 골랐다. 계산을 하러 카운트에 가니 할아버지가 양복을 깔끔하게 입고 우산을 펴서 구석구석을 점검해주셨다. 오래된 우산가게인데 현재적인 우산도 많았다. 한켠에는 지팡이도 있었다. "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