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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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혼자 여행하는 이유지혜의 책 2015. 9. 9. 22:33
내가 혼자 여행하는 이유 저자 카트린 지타 지음 출판사 걷는나무 | 2015-07-30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서른일곱에 인생 최대의 슬럼프에 빠졌던 한 여자가 처음으로 혼자... 어느 순간, 패키지 여행이 싫어졌다. 여행을 다니다보면 특정지역이 마음에 든다. 더 머물고 싶은데, 패키지는 자꾸 다른데를 가자고 한다. 여행을 하다보면 별로 먹고 싶지도 않은데 기어코 식당에 들어가 한끼를 먹는다. 난 많은 곳을 다니고 싶지도 않았고, 그렇게 많이 먹고 싶지도 않았다. 그냥 먼 곳을 떠나 그곳에서 여유있게 쉬고 싶었다. 패키지 여행을 다니며 이런 나의 바램이 채워지지 않는다는걸 알게되었다. 수년간 영어회화를 하고, 한국을 찾은 외국친구들을 만나며 내가 영어를 쓰거나 외국친구를 만나는데 흥미를 느끼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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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사랑은 무엇입니까지혜의 책 2015. 8. 25. 06:47
당신의 사랑은 무엇입니까 저자 김수영 지음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 | 2015-05-20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전 세계를 다니는 대한민국 꿈 멘토 김수영의 ‘러브 파노라마’ ... 사랑은 우리 인생에 무척 중요한것이다. 우린 사랑을 통해 태어났고, 사랑받기 위해 살기도 하며, 사랑을 주며 존재의 의미를 찾는다. 하지만, 어느곳에서도 사랑에 대해 가르쳐 주는곳은 없다. 사실 사랑에 대해 무어라고 일반 학문처럼 정의하기도 뭐하다. 사랑을 하는 사람들 각자의 사정과 상황이 다르니까. 요즘 연애의 기술 등의 강의가 있는데, 들어보면 말 그대로 기술이다. 한두번 기술에 성공해서 결혼까지 한다해도 사랑은 거기에서 멈추지 않는다. 연애할때만 쓰는게 사랑이 아니라 결혼이후부터 죽을때 까지 필요한게 사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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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더이상 여행을 미루지 않기로 했다. - 여행은 돈의 문제가 아니라 용기의 문제다지혜의 책 2015. 8. 14. 21:47
나는 더 이상 여행을 미루지 않기로 했다 저자 정은길 지음 출판사 다산 3.0 | 2015-07-27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일상을 여행하듯 살아라!” 1년간의 세계여행으로 깨우친, 일상... 나는 하루종을 거의 앉아서 일한다. 컴에 머리를 박고 머리를 굴린다. 퇴근할때쯤이면 머리에서 스팀이 나온다. 이 스팀을 꺼뜨리고 집에 가려고 일부러 걷는다. 그날은 살 책이 있어서 서점에 갔다. 책을 고르고 일부러 서점 이곳 저곳을 걸어다녔다. 머리에서 나오는 스팀을 식히려고. 어느 코너를 아무 생각없이 슥 지나가는데 무슨 글자가 나를 사정없이 끓어 당겼다. "나는 더이상 여행을 미루지 않기로 했다." - 여행은 돈의 문제가 아니라 용기의 문제다. -파올로 코엘료 이 책 내용이 뭔지 모르는데, 내 마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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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는 시간의 힘 - 혼자 있어야 섹시해진다지혜의 책 2015. 8. 14. 21:07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저자 사이토 다카시 지음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 2015-07-27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혼자일 수 없다면 나아갈 수 없다 평범한 대학원생 사이토 다카시... 책을 고를때 베스트셀러보다 제목이 끌리는걸 선택하는 편이다. 내가 어떤 상태에 있느냐에 따라 끌리는 제목이 다르다. 마라톤을 했을때는 마라톤 관련 서적이 에니어그램을 공부했을때는 에니어그램 책이 고민이 많아 지구를 떠나고 싶을때는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라는 제목이 끌리기도 했다. 신기하게 무엇을 고민할때 책을 읽으면 어떤 문장이 나에게 해답을 주기도 했다. 제일 해답을 많이 주었던 작가는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였다. 아무래도 왜 사는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서, 호스피스 전문가의 말이 와 닿았던것 같다.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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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에서 달아나지 않는 연습지혜의 책 2014. 7. 7. 00:08
지금 여기에서 달아나지 않는 연습 저자 페마 초드론 지음 출판사 한문화 | 2011-03-08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삶이 주는 시련과 상처로 마음이 딱딱해질 때, 마음을 여는 연습... 우린 어릴때부터 좋은 사람의 덕목을 배운다. 학교에서, 가족에서, 종교기관 등에서. 그런걸 듣고 익히며 어른이 되면 관대하고 훌륭한 어른이 될것을 꿈꾼다. 부모님을 보며 난 저런 어른이 되지 말아야지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막상 어른의 나이가 되면 어릴때 생각과는 딴판이다. 여전히 나는 미성숙하고, 사람들의 말에 기분이 좋아졌다 나빠진다. 관대하기는 커녕 쪼잔하고 잘 삐진다. 이 책을 만났을때도 그랬다. 잘되었으면 했던 일이 안되자 마음이 닫혔다. 마음이 닫히면 외로워진다. 나만 이런 시련을 받는것 같다. ..